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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수요 직종 천차만별, 맞춤형 전략 필요

해외의 구인수요 바탕으로 해외취업 지원 사업 추진

[산업일보]
선진국의 IT 전문가·중동의 건설플랜트 엔지니어·동남아의 중간관리자 등 해외 20개 국가에서 방한한 전문가들이 국가별로 수요 직종이 달라 맞춤형 취업지원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해외취업확대전략회의에서 의견을 내놨다.

KOTRA와 산업인력공단,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회의의 참가자들은 미국, 중국, 일본, 독일 같은 선진국은 각광받는 핀테크, 사물인터넷 관련 컴퓨터시스템, 소프트웨어 등 IT 전문직을, UAE 등 중동에서는 현지 인프라 개발 수요를 반영해 건설·플랜트 엔지니어를 필요로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한국 기업 진출이 활발한 동남아 신흥국에서는 한국 진출 기업 중간관리자를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국가별 취업 유망직종은 올해 해외 취업 지원 사업 세부방침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워크숍으로 해외취업을 담당하는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해 청년위원회,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청년희망재단의 참여로 해외의 동향이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OTRA에서는 도출된 결과에 따라 올해 구인처별 핀포인트, 소규모 맞춤형 상담회를 적극 확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며, 지난해에도 핀포인트 상담회를 개최해 총 7명이 취업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윤호춘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KOTRA에서는 해외에서 발굴한 실제 구인수요를 바탕으로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례화 될 해외취업지원 상시 협의체가 해외 현장의 취업지원 업무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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