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에너지, 상하이 글로벌 본사 공식 개소… 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록시간 2025-12-16 10:15:43

에너지 솔루션 기업 시그에너지(Sigenergy)가 중국 상하이 푸동 지구에 글로벌 본사를 개소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nbsp;이번 상하이 본사는 기술 혁신, 전략 경영, 글로벌 운영 및 브랜드 관리를 총괄하는 핵심 거점이다. 시그에너지는 이곳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amp;D), 제조, 시장 공급을 잇는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nbsp;<div style=text-align:center;align=center><img src=http://pimg.daara.co.kr/3dprinting/202512/1765847658_83.jpg title=1765847658_83.jpg style=font-size:14pt;></div>&nbsp;&nbsp;현재 시그에너지는 상하이 본사 외에도 글로벌 마케팅 센터와 2개의 현지 생산 시설을 가동 중이다. 또한 지난 2025년 8월 골조 공사(상량식)를 마친 장쑤성 난퉁의 스마트 제조 기지는 내년 초 가동을 앞두고 있어 생산 역량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nbsp;토니 쉬(Tony Xu) 시그에너지 창업자 겸 CEO는 글로벌 본사 개소는 스마트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AI와 신에너지 통합 기술을 바탕으로 주거·상업용 및 유틸리티 규모의 지능형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nbsp;<div style=text-align:center;align=center><img src=http://pimg.daara.co.kr/3dprinting/202512/1765847723_68.jpg title=1765847723_68.jpg style=font-size:14pt;></div><div style=text-align:center;align=center>토니 쉬(Tony Xu) 시그에너지 창업자 겸 CEO</div>&nbsp;&nbsp;2022년 설립된 시그에너지는 2024년 연간 매출 1억 8000만 달러(약 2400억 원), 조정 순이익 2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어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매출 1억 6700만 달러, 조정 순이익 55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nbsp;시그에너지는 이번 본사 가동을 기점으로 혁신 중심의 개발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앞당기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작성자:유사금&nbsp;&nbsp;&nbsp;&nbsp;&nbsp;&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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