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판금 가공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이자 첨단 테크놀러지 기업인 바이스트로닉이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업계 최대 전시회인 EuroBLECH 2022에 참가해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뽐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 까지 열린 전시회에서 바이스트로닉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혁신적인 장비 및 소프트웨어, 자동화 및 지속가능한 솔루션 등을 선보여 참관객과 판금 가공업 종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회를 방문한 고객들은 부스에서 소개하는 바이스트로닉이 제시하는 지속가능성 노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능 및 부품이 장착된 장비를 통해 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객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8년 대비, 전시회를 찾은 전체 관람객의 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스트로닉 부스에는 많은 고객들이 방문했다. 유럽을 비롯해 미국,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및 한국 고객들이 4년만에 열린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하노버를 찾았다.
Bystronic Group의 Chief Sales Officer인 Johan Elster는 '방문객들과 전시 기업 모두 다시 한번 전시회를 통해 만나게 돼 기뻤고, 판금 가공 업계의 최대 전시회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었다. 전시회 전체적으로 볼 때 방문객의 수는 줄었지만, 장비에 대한 관심도는 여전이 높았다. 전세계적으로 불확실한 경제 및 지정학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시장을 찾은 대부분의 고객들은 새로운 투자에 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기간 동안 바이스트로닉은 공정관리를 뛰어넘어 견적에서 납품에 이르는 전체 비즈니스를 디지털 화 할 수 있는 BySoft Suite 소프트웨어와 ByCut Star 4020 30kW라는 장비를 새롭게 선보였다.
바이스트로닉 대표 첨단 파이버 레이저인 ByStar Fiber의 사용 가능 최대 출력을 기존 15kW에서 20kw 업그레이드 한 제품, 스위스 기술력에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BySmart Fiber 3015/4020의 최대 출력이 기존 10kW에서 12kW 업그레이드 한 장비 등은 생산성과 향상된 절단 품질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ByTube Star 130 ▲ByBend Star 40, 80, 120 ▲ByBend Smart 등 다양한 옵션을 통해 새로운 작업 방식을 제시하고 최대의 유연성을 발휘하는 한국 시장에 적합한 절곡기까지 전시해 많은 가능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