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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소형기어 시장, 임가공에 주목한 이유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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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소형기어 시장, 임가공에 주목한 이유

경방테크,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 2022) 첫 참가

기사입력 2022-11-18 16: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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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모터, 감속기 등이 소형화하면서 기어 또한 소형화하는 추세다. 소형기어를 임가공하는 경방테크는 비즈니스 루트를 확장하기 위해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 2022)’에 참가했다.

경방테크의 이정민 대표는 기계산업에서 흔치 않은 젊은 대표다. 30년 넘게 부친이 소형기어 임가공 기술에 몸을 담고 있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도 기술로 밥벌이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기계산업에 뛰어들었다.

성장하는 소형기어 시장, 임가공에 주목한 이유

이 대표는 “기계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어 주간에는 기술을 배우고, 야간에는 대학 공부를 병행했다”며 “7년 전 본격적으로 장비를 구매해 CNC 가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술을 쉽게 가르쳐주는 곳은 없기 때문에 독학이 필요했다는 그는 “그래도 많은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젊은 사람이 이 일을 한다’며 알려주시는 분도 있어서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소형기어 연구 개발이나 시제품 제작에 같이 참여하고, 양산까지 할 수 있는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고 기업을 소개한 이 대표는 “모터나 로봇 등이 점점 소형화하다보니까 소형기어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수요만큼 임가공을 할 수 있는 기업이 많지 않다”며 소형기어 임가공 시장을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해 사업 방향성을 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입소문을 통해 사업을 영위해왔다는 이 대표는 직접적으로 더 많은 물량을 받아 비즈니스를 진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했다면서 “지금은 아직 작은 기업이지만 하모닉 드라이브 등과 같이 경방테크만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15일부터 18일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리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330개 사가 83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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