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23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통합 사업설명회’가 18일 서울 소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행사를 통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기획조정본부 변상익 본부장은 ‘2022년 주요 성과 및 2023년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변 본부장은 국가 전반의 데이터 혁신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민간 ICT 역량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NIPA는 8천419억 원의 예산을 집행할 예정으로, 튼튼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경제 확장 및 심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지역·글로벌로 K-ICT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K-클라우드 및 AI반도체 ▲클라우드(Saas 중심) ▲고성능 컴퓨터 지원 및 IoT ▲ICT 규제샌드박스 ▲SW ▲인력양성 ▲AI바우처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 등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변 본부장은 “올해는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대용량 및 고성능 팜(Farm)을 통해 AI 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스(Saas) 기업의 창업부터 성공까지 전주기를 지원하고, 산업 및 권역별 지원을 확대한다. IoT 분야에서는 국제표준인 '매터'가 빠르게 확산되는 트렌드를 수용해 매터 기반 자율형 스마트홈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AI 바우처 사업의 경우 기존에는 AI 일반 분야와 의료 분야 2개 트랙으로 진행했던 방향에서올해는 AI반도체, 글로벌, 소상공인 등 3개 트랙을 신설해 총 5개 트랙으로 지원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