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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원료 생산부터 재활용 단계까지…온실가스 줄여야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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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원료 생산부터 재활용 단계까지…온실가스 줄여야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제심포지움’ 개최

기사입력 2023-04-08 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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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원료 생산부터 재활용 단계까지…온실가스 줄여야

[산업일보]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제심포지움’이 7일 경기도 킨텍스1 전시장 212, 213호에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NIER) 주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주관으로 열렸다.

심포지움에서는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 방법(LCA : Life Cycle Assessment, 환경전과정평가)에 대한 미국, 중국 등의 추진현황과 관련 연구 결과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현재 자동차의 제조 전 원료 생산부터 폐차 및 재활용 단계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방안은 없는 상황이다.

이경빈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자동차분야 탄소중립 정책동향’을 주제로, 정부의 제작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무공해자동차 보급정책,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에 대해 줌(zoom) 접속을 통해 소개했다.

이 과장은 “EU는 소형차 LCA 평가방법을 2025년까지 개발 후 2026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2035년부터는 내연기관 승용차 판매금지를 추진 중이다. 미국의 경우에는 캘리포니아 등 17개 주정부에서 2035년 내연차 판매 금지를 선언하는 등 온실가스 기준 강화 목표를 세우고 있다”라고 해외 온실가스 감축 동향을 전했다.

아울러 “국내의 온실가스를 감축 방향은 기존 운행 시 감축에서 2026년부터는 온실가스 기준 중간 검토시 LCA를 고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라며, 이에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을 통해 LCA 평가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원료 생산부터 재활용 단계까지…온실가스 줄여야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산하 알곤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의 제로드 켈리(Jarod Kelly) 박사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산하 알곤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의 제로드 켈리(Jarod Kelly) 박사는 '미국의 향후 차량-연료 경로를 고려한 소형자동차의 전과정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켈리 박사는 자동차를 형성하는 다양한 부품과 재료, 에너지원 등을 통한 탄소배출 수준을 연구가 평가 자료를 소개하면서, 현재의 평가는 개발되고 있는 앞으로의 다양한 기술 및 신재료, 에너지원 등을 통해 보다 개선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실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중국 자동차연구개발센터 장동주(Zhang Tongzhu) 박사의 ‘중국의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방법 소개와 중국의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 정책 방향’ ▲국제청정교통위원회 지오 비이커(Georg Bieker) 박사의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시 방법론과 불확실성, 그리고 한계’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정환수 연구사의 ‘자동차 LCA 방법 마련 국제동향’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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