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심미적 만족감을 좌우하는 차량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지고 수량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동향을 2023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완성차 브랜드에서 전시한 차량 내 디스플레이가 운전석에서 보조석까지 크기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차량의 현재 상태를 비롯해 주행 중 외부 차량 접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른 영상 시청 등이 가능하도록 뒷자석에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차량도 선보였다.
미래차 콘셉트로 전시한 차량은 자율주행 4단계 이상을 전제로 대화면으로 영화나 TV 시청 등의 기능을 소개했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9일까지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주최로 12개국에서 163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완성차를 비롯해 차량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차량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보조석까지 확장된 차량 디스플레이
뒷자석에 탑재된 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