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글로벌 진공 솔루션 전문 기업인 부쉬(Busch)는 10일 새로운 DX 시리즈 진공펌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쉬 측 관계자는 ‘새로 출시된 COBRA DX 0950 A는 태양관 산업, 리튬 배터리 생산, 식품의 포장과 건조, 코팅 등과 같은 거친 진공과 중진공 응용과 진공 시스템의 분야에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최대 950m³/h의 펌핑 속도 범위를 커버함과 동시에 0.01hPa(mbar)의 최대 압력, 단일 주조로 제작한 나사 설계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DX 시리즈 진공펌프는 플러그 앤 펌프 개념으로 다루기가 쉬워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부쉬 관계자는 '가변 속도제어와 다양한 작동 모드를 갖춘 지능형 구동장치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운영 비용을 최소화 하도록 설계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쉬의 본사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마르부르크(Maulburg)에 위치해 있으며 DX 시리즈의 타 규격 또한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