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물류용 솔루션을 턴키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 쉐퍼시스템즈(SSI Schaefer)가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전자상거래, 제약 및 화장품, 식음료, 자동차 산업 분야의 자동화 도입 방법과 성공사례를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공유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쉐퍼시스템즈의 선임 부사장이자 APAC 및 MEA 지역 책임자인 Ronni Poulsen은 "자동화로 전환하는 일이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그러나 자동화로 가는 여정에 동참할 강력한 파트너를 확보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nni Poulsen은 "실시간 인터페이스, 최적화된 프로세스, 유연성, 확장성 및 무결성 등은 모두 중요하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교훈은 '창고 관리업체가 자동화된 솔루션을 도입하기 전에 회사의 이행 프로세스를 완전하게 파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것"이라면서 "이는 자동화에서 가장 높은 ROI(투자자본수익률, Return On Investment)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이며, 이번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에게 이를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으로 인해 수많은 기회와 도전을 시도하려하지만, 많은 전자상거래 기업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주문이 대폭 증가하기 전까지는 이행 프로세스를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피킹 프로세스 문제는 부정확한 이행으로 이어지고, 이는 반품으로 이어지면서 비용이 증가한다.
쉐퍼시스템즈는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이러한 이행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한편, 기업이 처음부터 새롭게 창고 솔루션을 재구축하지 않고도 창고 솔루션을 개량 및 확장할 방법을 소개한다. 첨단 효율성과 최적화된 저장 용량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적인 스마트 창고를 건설하기 위해 핵심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설명할 예정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