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글로벌 산업자동화 기업인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COPHEX 2023(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에 참가,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GMP 및 ASME BPE 표준을 준수하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생명과학 산업에서 규모 확장 및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유지보수 프로세스와 교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엔드레스하우저의 클라우드 기반 IIoT 솔루션인 네틸리온(Netilion)은 계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관리, 플랜트 안전성에 주안점을 두고 강화했다.
이번 COPHEX 2023에서는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을 아우르는 전체 바이오테크 공정별 계측기기를 직접 현장에서 시연했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관계자는 "발효, 농축, 크로마토그래피, 정수, 배수, 증발 등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계측기기와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IIoT 솔루션을 중점으로 출품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생명과학 산업에서는 스마트 계측기기 사용 증가와 분석의 고급화가 일반적일 정도로 디지털 연결이 전방위적으로 채택됐다"며, "이번 2023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에서는 제약 산업 특화 표준화된 자동화 시스템과 예측적 유지보수, 교정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