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성 높인 벽체 일체형 태양광 등장 건축 설계에 따라 맞춤식으로 제작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가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했다. 이날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가 전시장 내 마련돼 참관객들은 최근 태양광 시장 트렌드를 확인했다.태양광 패널 표면을 자세히 보면, 비가 흐르는 듯한 패턴 무늬를 발견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시스템 개발 업체 관계자는 강화유리 표면을 다양한 패턴 디자인으로 구현해, 심미성을 높이고 도심에서 빛 반사로 인한 눈부심을 방지해 준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알루미늄으로 고정된 태양광 패널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지진 발생 시 패널이 밑으로 떨어질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해준다라며 건축 설계에 따라 맞춤식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외벽 마감 및 태양광 기능이 공존하며 건물의 미관을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라며 벽체 일체형 및 지붕 일체형 태양광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심미성 높인 벽체 일체형 태양광 등장

건축 설계에 따라 맞춤식으로 제작

기사입력 2023-06-27 18:51:54

[산업일보]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가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했다. 이날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가 전시장 내 마련돼 참관객들은 최근 태양광 시장 트렌드를 확인했다.

태양광 패널 표면을 자세히 보면, 비가 흐르는 듯한 패턴 무늬를 발견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시스템 개발 업체 관계자는 강화유리 표면을 다양한 패턴 디자인으로 구현해, 심미성을 높이고 도심에서 빛 반사로 인한 눈부심을 방지해 준다고 설명했다.

벽체 일체형 태양광 패널을 좌우로 움직이며 시연하는 관계자

관계자는 알루미늄으로 고정된 태양광 패널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지진 발생 시 패널이 밑으로 떨어질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해준다"라며 건축 설계에 따라 맞춤식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외벽 마감 및 태양광 기능이 공존하며 건물의 미관을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라며 벽체 일체형 및 지붕 일체형 태양광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