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진솔테크(Mijinsoltech)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하는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 2023)에 참가해 다관절 로봇 납땜기, 데스크탑 로봇납땜기 등을 선보였다.
김형기 차장은 “납땜 작업을 젊은 층이 기피하면서 작업자의 연령층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작업효율을 높이려는 기업에 대응해 데스크톱 방식의 납땜 시스템과 하이엔드급 다관절 로봇 납땜기 등을 시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 두 시간 정도 교육을 받으면 로봇을 통한 납땜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한 김 차장은 스마트팩토리로 갈수록 하이엔드급 로봇납땜기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두팁(Iron Tip) 자동 교체나 고객사에서 요청하는 프로파일링 및 납량 조건 등의 데이터 관리 등이 하이엔드급 장비에서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두팁 교체시기가 됐을 때 자동으로 인두팁을 교체함으로써 정확한 위치에 납땜을 시행해 휴먼에러를 방지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KOFAS 2023은 104개 사가 294부스 규모 열렸다. 제조자동화 분야와 관련한 로봇, 측정 및 검사 솔루션,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 등의 전시와 함께 전시기간 동안 다채로운 컨퍼런스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