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달, 원심 분리 및 유체 이송 기술 전문 글로벌 기업 알파라발은 바이오폴리머 재료 설루션 개발 생명 공학 기업 RWDC Industries와 ‘지속 불가능한 플라스틱의 대체재 생산을 위한 장비 개발 및 폐쇄 루프 공정 개선을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회사는 고품질, 비용 효율적인 바이오폴리머 생산을 상업적 규모로 확장하기 위한 장비 개선을 포함해 바이오폴리머 제조를 위한 공정 개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RWDC의 독점 바이오폴리머 생산 시스템과 알파라발의 열전달, 분리기술 전문성을 활용한 advanced manufacturing practices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파라발 President BU Energy Separation의 Karin Forsberg은 보도자료에서 ‘지속 가능한 재료의 상업화를 위한 협력을 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제품 회수, 물 순환성, 에너지 효율성 관련 생산 공정에 관한 전반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RWDC는 PHA(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로 알려진 자연 발생 생분해성 폴리머를 생산하는 미생물 발효 공정에서 산출물을 수확하기 위한 독점 기술을 개발했다.
TUV 오스트리아로부터 토양, 물 및 해양에서 완전히 생분해되는 것으로 인증된 RWDC의 PHA는 독성 잔류물을 남기지 않고 완전히 분해된다.
RWDC 최고 운영 책임자 Ryan Adolphson은 ‘RWDC와 알파라발팀이 협업할 때마다 좋은 일이 생긴다.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설루션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상호 보람 있는 파트너십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알파라발과 RWDC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획기적인 설루션을 제공하고 상업적 생산 능력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