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펙콘’에서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진출 논한다 글로벌 밸류체인 재편 경쟁의 대응에 맞서기 위한 노력 필요 소부장 경쟁력 확대 및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컴펙콘(CoMPECON)’ 컨퍼런스가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CoMPEX KOREA 2023, 이하 컴펙스 코리아)' 부대행사 일환으로 26일 마련됐다. 발표자 강연에 앞서 전시장에 자리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이재홍 원장이 축사에 나섰다. 이 원장은 “현재 소부장 중소기업은 글로벌 밸류체인 재편 경쟁의 대응이라는 큰 과제를 앞두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을 주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기존 소부장 분야에서 확보한 최고 수준의 첨단 제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면서 기업의 성과 및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밸류체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랐다. 한편,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국제 컨퍼런스’는 ▲소부장 GVC 재편 전망 및 대응반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 반도체 패키지 기술시장 동향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사흘간 진행된다.

‘컴펙콘’에서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진출 논한다

글로벌 밸류체인 재편 경쟁의 대응에 맞서기 위한 노력 필요

기사입력 2023-07-26 17:47:45

[산업일보]
소부장 경쟁력 확대 및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컴펙콘(CoMPECON)’ 컨퍼런스가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CoMPEX KOREA 2023, 이하 컴펙스 코리아)' 부대행사 일환으로 26일 마련됐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이재홍 원장

발표자 강연에 앞서 전시장에 자리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이재홍 원장이 축사에 나섰다. 이 원장은 “현재 소부장 중소기업은 글로벌 밸류체인 재편 경쟁의 대응이라는 큰 과제를 앞두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을 주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기존 소부장 분야에서 확보한 최고 수준의 첨단 제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면서 기업의 성과 및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밸류체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