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 전문 글로벌 기업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 Division, 이하 ‘헥사곤’)은 대규모 표면 검사에 적합한 새로운 모듈식 3D 레이저 스캐너인 Absolute Scanner AS1-XL를 출시했다.
27일 헥사곤에 따르면 해당 신제품은 레이저 트래커와 이동식 다관절 측정기에 장착해 대규모 표면 측정이 가능하다.
헥사곤 측은 ‘새로운 Absolute Scanner AS1-XL 레이저 스캐너는 현재 주력제품과 동일한 SHINE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돼, 측정하기 까다로운 표면도 매우 빠른 속도로 3D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다양한 측정 사례의 대규모 표면과 깊은 캐비티를 측정할 수 있는 패키지로 출시돼 항공 패널, 해양 프로펠러, 대규모 자동차 캐스팅 등의 측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헥사곤의 SHINE 기술을 구성하는 지능형 노출 알고리즘은 AS1-XL 레이저 스캐너의 대표적인 기능이다. 설정 조정 없이 단일 스캔 패스 내에서 여러 표면 유형 및 색상 마감을 포함하는 거의 모든 구성을 디지털 화 할 수 있다. 빠른 장착 설계와 최소 예열 시간으로 사용자가 이동식 다관절 측정기 또는 레이저 트래커를 사용해 세부 스캐닝과 대규모 표면 검사를 빠르게 변환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한편, 헥사곤은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제조, 인프라, 공공부문 및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효율성, 생산성, 품질 및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