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분야 첨단기술기업 250여개 사가 참가한 '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 2023, AFRO 2023)'에 식품업체를 위한 디지털 공급망 협업툴이 소개됐다.
관계자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식품이력추적제로 식품 이력 기록을 보관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지만 세세한 데이터를 관리하기 어려워 하는 업체들이 많다"라며 "우리 솔루션은 식품제조기업을 위해 공급망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SaaS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이라 설명했다.
또 "제조업체가 식품이력관리와 생산공정관리가 효율화되면 라벨링된 식품이력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마케팅 효과도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원부재료업체와 식품제조기업을 넘어 소비자까지 식품안전 공급망이 연결되길 바라며 구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초 개최된 이번 '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