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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중국에 역전되나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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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중국에 역전되나

중국 기업 시장 진입 어려운 IT·TV용 OLED 시장 확장 불가피

기사입력 2023-08-28 13: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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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중국에 역전되나

[산업일보]
중국의 스마트폰용(폴더블 폰 포함) OLED 출하량이 2025년 경에는 한국을 앞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3사분기 OLED 마켓트랙에 따르면, 출하량은 한국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기업들이 만드는 OLED는 한국 제품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매출액에서는 한국이 2027년까지는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가 생산하는 OLED는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매출액에서는 당분간 우위를 유지하겠지만, 막대한 내수 시장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 역시 품질이 높아지고 있는추세다.

특히, 가성비를 무기로 시장 선점에 나서기 때문에 2028년 이후에는 매출액 부분에서도 역전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제기됐다.

한국이 디스플레이 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국 기업들이 아직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IT와 TV용 OLED 시장 확장을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X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빠른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중국의 투자가 앞서 있지만, 반도체와 유사한 정밀 공정을 요구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한국 디스플레이들이 쉽게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분야다.

OLED마켓트랙 자료는 '이제까지는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한국을 추격해 왔지만,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중국을 추격해야 하는 상황임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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