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해 이르면 내년 봄 시장에 선보이게 될 애플의 아이폰SE4 가 전작에 비해 다소 높아진 가격대를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외신들은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4세대 아이폰SE(이하 아이폰SE4)가 올해 10월부터 대량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SE4는 더 커진 OLED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중국의 IT관련 전문가인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SNS에 아이폰SE4의 대략적인 성능에 대한 언급을 남기기도 했다.
그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아이폰SE4는 ▲노치·60Hz 재생률을 갖춘 6.06인치 OLED 디스플레이 ▲ A18칩 ▲ 6GB 또는 8GB 램 ▲ 4천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 ▲ 알루미늄 프레임 ▲ 페이스 ID ▲ USB-C 포트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499~549달러로 책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전망대로 출시될 경우 현재 아이폰SE3 64GB 모델의 가격은 429달러에서 시작하지만, 아이폰SE4는 아이폰SE3에 비해 최대 120달러가 상승한 채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