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고현희, 맹태영, 한영숙 교장, 문경돈, 윤일 동문 順
제주동초등학교 제33회 졸업생들이 모교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졸업생 대표 맹태영 회장을 비롯해 윤일, 문경돈, 고현희 동문 등은 지난 31일 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한영숙 교장에게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을 향한 졸업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축구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80만 원 상당의 식사 지원도 이뤄졌다. 식사 지원 과정에서 발생한 초과 비용은 현장에 함께한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부담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장학 및 체육 지원에 사용된 총 기탁금은 180만 원으로, 모두 33회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졸업생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어가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초등학교 축구부는 ‘백호기’ 대회에 출전해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다음달 5일 오후 12시 이호구장에서 외도초와 화북초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