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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 ‘생활형 AI’로 진화… 전 국민 1인 1 AI 시대 시동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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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 ‘생활형 AI’로 진화… 전 국민 1인 1 AI 시대 시동

이달 중 ‘뤼튼 3.0’ 출시, 올해 MAU 천만 돌파 도전

기사입력 2025-04-08 16: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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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 ‘생활형 AI’로 진화… 전 국민 1인 1 AI 시대 시동
‘뤼튼 프레스 컨퍼런스’ 전경

[산업일보]
인공지능(AI)은 우리 일상 속 필수재로 자리 잡고 있다. 알고 싶은 정보가 나오면 기존의 검색 서비스보다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AI가 애니메이션풍으로 변환해 준 사진을 SNS 프로필로 설정한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생성형 AI 서비스 기업인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생성형 AI를 넘어 ‘생활형’ AI 서비스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는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뤼튼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를 열고 기자들과 만나 신제품 ‘뤼튼 3.0’과 2025년 비전을 소개했다.
뤼튼, ‘생활형 AI’로 진화… 전 국민 1인 1 AI 시대 시동
뤼튼테크놀로지스 이동재 CPO

뤼튼의 이동재 CPO는 “뤼튼 3.0의 주제는 생성형 AI에서 생활형 AI로 나아가는 도약”이라며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하지 않는 큰 이유로 ‘전문 지식이 필요할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과반수 이상이라는 응답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그는 “생활 깊숙이 침투하는 생활형 AI로 나아가기 위해선 사전 지식 없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서비스의 사용법이 지금보다 쉬워야 한다”라며 “뤼튼은 ▲1인 1 AI 시대 ▲강력한 성능 업그레이드 ▲무료를 넘어 돈이 되는 AI, 3가지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라고 밝혔다.
뤼튼, ‘생활형 AI’로 진화… 전 국민 1인 1 AI 시대 시동
뤼튼테크놀로지스 제성원 컴페니언 서비스 파트장

뤼튼 3.0, ‘전 국민 1인 1 AI 시대’ 천명
이달 내 출시를 앞둔 뤼튼 3.0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뤼튼이 선보인 모든 기능이 ‘AI 서포터’로 통합된다는 것이다. 뤼튼 3.0의 메인 홈에서 사용자를 맞이하는 AI 서포터는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업무·과제 등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시의성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뤼튼 3.0에서 사용자는 AI 모델이나 사용 목적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원하는 목적을 입력하면 AI 서포터가 맥락을 이해하고 최적의 AI 모델을 알아서 선택하고, 뤼튼이 보유한 도구(워크플로우) 기능을 실행한다. 모바일 앱 서비스의 5가지 탭(홈·7초·캐릭터 챗·나만의 AI·혜택)은 AI 서포트와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메뉴로 개편된다.

모든 대화의 순간을 기억하는 AI 서포터는 상호작용이 많아질수록 사용자를 깊게 이해하고, 관심사에 알맞은 최신 정보를 정리해 맞춤형 뉴스레터를 제안하기도 한다. 현재 뤼튼 서비스의 ‘나만의 AI’ 기능이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

제성원 컴페니언 서비스 파트장은 “AI 서포터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말투를 비롯한 장기 정보를 활용하며, 사용자는 친숙한 외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라며 “기존보다 10배 이상 좋아진 메모리 성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정보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소 기계적이고 단발적이었던 현재의 AI 서비스 경험을 탈피하고, 사용자와 감정적 교류가 가능한 ‘EQ레이어’의 시발점”이라며 “각 사용자의 고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이렇게 확보한 데이터를 토대로 1인 1 LLM(거대언오모델)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뤼튼, ‘생활형 AI’로 진화… 전 국민 1인 1 AI 시대 시동
뤼튼테크놀로지스 박민준 컴페니언 AI 파트장

박민준 컴페니언 AI 파트장은 “뤼튼의 500만이 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속도를 구현하고 적은 비용으로 서빙하는 프로덕션 단계까지 올릴 수 있었던 여러 기술 중 핵심은 ‘추천’ 시스템과 ‘메모리’ 시스템”이라고 언급했다.

추천 시스템은 사용자의 메모리를 활용해 전통적 머신러닝 모델과 에이전트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활용한 구조다. 머신러닝은 정형화된 데이터만 다룰 수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 빠르고 가벼운 성능을 보여준다. 반대로 에이전트는 느리고 비싸지만,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커버할 수 있고 높은 성능을 보인다. 이러한 머신러닝과 에이전트의 장점만을 융합했다는 것이다.

메모리 시스템은 사람이 기억 구조와 유사하게 동작한다. 코어 메모리와 롱텀 메모리 두 개의 축으로 구성돼, 사용자와 자주 나누는 주제는 코어 메모리로, 그렇지 않은 주제는 롱텀 메모리 영역으로 분류한다.

AI 이코노믹스, 뤼튼 3.0
뤼튼 3.0에서는 ‘AI 재테크’의 개념을 제시할 예정이기도 하다. 그동안 뤼튼은 OpenAI의 ‘GPT-4’를 비롯한 플래그십 AI 모델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이제는 무료 AI 제공을 넘어 ‘돈이 되는 AI’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뤼튼 3.0에서 선보일 혜택은 주로 AI 기능과 연동한 미션을 통해 ‘캐시’를 제공하는 것이다. 초기 이용자들도 뤼튼 3.0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외부 광고 플랫폼과 연결도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광고주·제휴사들과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미션 구조를 맞춤화할 예정이다.
뤼튼, ‘생활형 AI’로 진화… 전 국민 1인 1 AI 시대 시동
뤼튼테크놀로지스 공혜진 Ad 비즈 파트장

공혜진 Ad 비즈 파트장은 “이전의 리워드보다 최소 혜택 수령 조건을 과감히 없애거나 줄임으로써 이용자들이 명확하게 이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며 “만보기가 아니라 백보기, SNS 단순 팔로우, 출석체크 등 간단한 미션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그동안 뤼튼에서 제공됐던 리워드 ‘성냥’은 캐시로 전환될 것이며, 현금과 동일한 가치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네이버페이,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올리브영, 배달의 민족 등의 기업 로고를 제시했다.

공 파트장은 “향후에는 현금인출과 결제 기능도 포함할 계획이며, 뤼튼의 AI 혜택 서비스 기반의 금융시장 저변 확장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뤼튼, ‘생활형 AI’로 진화… 전 국민 1인 1 AI 시대 시동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CEO

뤼튼, 올해 한국 AI ‘내셔널 챔피언’ 될 것
뤼튼의 이세영 CEO는 “2022년 10월 50여 개의 AI 도구로 구성된 생산성 툴 ‘뤼튼 1.0’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고, 생성형 AI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감했다”라며 “2년 남짓한 시간 동안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계속하며 사용자의 일상에 깊이 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반복했다”라고 돌아봤다.

이 CEO는 “2024년 10월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국가대표 AI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뤼튼은, 올해 천만 MAU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면서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는 AI 서비스로서 당당하게 ‘내셔녈 챔피언’이 되고자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뤼튼은 지난달 총 1천80억 원 규모로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1천300억 원가량이다. 또한, 3일 ‘AI 캐릭터 채팅’ 기능을 단독 웹/앱 서비스인 ‘크랙(Crack)’으로 확대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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