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하락폭을 키우면서 939원 후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반도체 관세 정책으로 인한 우려로 인해 147엔 후반대로 올라섰다.
오전 11시 46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39.8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94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7.76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46%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부과 방침이 일본 반도체 산업에 미칠 우려가 시장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