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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3일간 일정 마치며 ‘베스트 참가기업 어워즈’로 마무리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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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3일간 일정 마치며 ‘베스트 참가기업 어워즈’로 마무리

AI-에너지 융합 주목… 참관객 투표에서 LS·HD현대·효성·포스코 선정

기사입력 2025-08-29 17: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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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3일간 일정 마치며 ‘베스트 참가기업 어워즈’로 마무리

[산업일보]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한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에너지고속도로관·탄소중립관(NET ZERO EXPO)'이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29일 폐막일에는 참관객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참가기업 어워즈' 시상식이 진행됐다.

어워즈는 참관객이 현장 QR코드를 통해 직접 투표해 우수 참가기업을 뽑는 방식으로, 전시관별 집계 결과를 토대로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에너지고속도로관·탄소중립관에는 국내외 80개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Best 기업상(LS전선·LS일렉트릭), ▲Best 기업인상(HD현대·효성중공업), ▲Best 참가상(포스코 그룹) 등 5개사가 선정됐다.

Best 기업상은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공동 수상했다. 두 회사는 육·해상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참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Best 기업인상은 HD현대일렉트릭 대외협력부 이승우 선임매니저와 효성중공업 총무팀 진명래 팀장이 받았다. 이승우 매니저는 청정에너지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고, 진명래 팀장은 HVDC·변압기 등 전력기기와 AI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을 적극 안내했다. Best 참가상은 4년 연속 참가를 이어가며 다양한 탄소중립 기술을 선보인 포스코 그룹이 차지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무조정실·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해양수산부·기상청·산림청·농림축산식품부·부산광역시 등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했다.

행사 기간 동안 12개의 글로벌 컨퍼런스, 6개 전시관, 540여 개 기업의 전시와 60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APEC, CEM, MI 회원국 장관 및 대표단 등 세계 주요 인사들의 참여가 확대되며 기후·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정책을 집약적으로 소개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탄소중립 엑스포를 통해 AI와 DX(디지털전환) 기반 에너지 혁신·탄소저감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외 선도기업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산업계의 탄소중립 확산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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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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