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오는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인터펙스코리아 2025’에 참가해 싱글유즈 기반 계측 솔루션과 실시간 품질 관리 전략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데이터 중심의 공정 최적화와 지속 가능한 바이오 제조 환경을 강조하며 국내 업계와의 기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시장에서는 △Promass U 500 싱글유즈 코리올리스 유량계 △Rxn2 라만 분석기 △iTHERM ModuLine TM411 위생형 온도 센서 △Compact Line 위생 설계 기반 레벨·압력계 라인업 등 4종의 제품이 데모 전시된다. 이들 제품은 단클론항체(mAb) 생산, 세포 배양, 발효, 결정화, 혼합·건조 등 다양한 바이오 공정에 적용 가능하며, 정밀 품질 관리, 공정 유연성, 규제 준수 요구를 충족한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현장에서 싱글유즈 기반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공정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과 품질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1일 오후 2시, 전시장 내 오픈이노베이션스테이지에서는 생명과학 산업 수석 전문가 Alex Mueller가 ‘Smart Manufacturing with Intelligent Sensors: Shifting from Off-line to In-line Quality Control in Single-Use Biomanufacturing’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션에서는 싱글유즈 기반 바이오 제조 공정의 품질 관리 전략과 최신 센서 기술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바이오 산업 공정 혁신과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시 참가를 계기로 국내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