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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뉴욕증시] 구리, 위안화 약세·수요 둔화에 하락…뉴욕증시 FOMC 앞두고 상승 출발(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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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뉴욕증시] 구리, 위안화 약세·수요 둔화에 하락…뉴욕증시 FOMC 앞두고 상승 출발(LME Daily)

PCE 지표 예상 부합해 금리 인하 기대 강화…트럼프 관세 발표로 불확실성 확대

기사입력 2025-09-29 07: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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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뉴욕증시] 구리, 위안화 약세·수요 둔화에 하락…뉴욕증시 FOMC 앞두고 상승 출발(LME Daily)

[산업일보]
지난 26일 비철금속 시장은 하락세로 전환됐다. 주석을 제외한 주요 비철 금속 가격이 모두 내렸다. 전일 프리포트(Freeport)의 생산 차질 발표로 급등했던 구리 가격은 안정세로 돌아섰다.

맥쿼리 그룹의 앨리스 폭스 전략가는 “그라스버그 광산 공급 차질로 2025~2026년 구리 잉여분이 줄어들겠지만 적자 전환까지는 아니며, 톤당 1만 달러 이상에서 장기적으로 머무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세계 최대 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위축도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위안화가 두 달 만에 달러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이며 중국 구매자의 부담이 커졌다.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시장 활동이 둔화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양산항 구리 프리미엄은 톤당 53달러로 한 달 최저치 수준에서 변동이 제한됐다.

한편 이날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는 물가 압력이 예상과 부합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했다. 이는 향후 금속 가격 변동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소비 지출은 예상보다 소폭 증가해 3분기 경제가 여전히 견조함을 나타냈다.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새로 발표된 관세 정책이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브랜드 의약품(100%), 대형 트럭(25%), 수입 주방 캐비닛·욕실 세면대(50%), 가구(30%) 등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무역 전쟁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증시 전망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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