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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1일,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공작기계산업의 중요성 홍보와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제11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는 공작기계업계, 정부, 학계 등 업계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대한민국이 공작기계 강국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단합과 화합의 자리였다.
기념식에서는 고압세척기 국삭화에 앞장선 에스엠코리아(주) 김사일 대표와 공작기계 및 산업용 정량급유밸브를 개발해 수출한 (주)한성정공 김청선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두산인프라코어(주) 김성락 상무이사 등 22명이 직식경제부장관 표창(6명), 중소기업청장표창(3명), 공작기계우수논문상(7명) 등을 수여받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를 통해 올해 국내 공작기계 생산이 전년대비 20% 성장해 사상 첫 6조원을 돌파했으며, 수출은 21억 달러로 사상 최대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는 전망이 발표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손종현)는 지속적인 내수진작과 수출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에 개최되는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2012)을 국내 단일품목 전시회로서는 처음으로 킨텍스 전관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