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주)정산엠티 FEIN사업부가 기술교육 및 파인 코리아 딜러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용 공구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등 고객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독일 FEIN사의 전동공구 제품을 국내로 공급하고 있는 (주)정산엠티는 대기업 위주의 고객층을 개인 소비자 및 중소기업체로 전환, 그 공급의 폭을 더욱 넓히기로 한 것. 현대 중공업을 비롯해 각 조선소, 철강관련업체, 한국철도공사 등 국내의 많은 대기업에 유통하며 쌓아온 영업 노하우와 함께 독일 FEIN사의 시스템을 혼용해 국내의 독자적 시스템을 더욱 성장시킨다는 전략을 세워둔 상태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2박 3일간 FEIN KOREA 직원을 대상으로 한 기술교육 세미나와 12월 2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FEIN KOREA Dealer Conference 2011 행사에서 해당 업체에만 적용해왔던 FEIN 시스템을 모든 딜러들에게까지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파트너 제휴업체와 참관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딜러 컨퍼런스는 안정적 수익과 지속적 성장을 제안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FEIN 신제품 소개 및 프로모션 계획에 이어 FEIN사만의 독자적인 전시회 배정 및 지도 방법과 각 대리점 판매 지역 분할 및 FEIN 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도 병행해 열렸다. 이날 소비자들에게 성능 및 내구성을 비롯한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제품과 회사에 대한 이미지 각인과 홍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박 주임은 컨퍼런스의 취지에 대해 “기존에는 대기업 납품 위주로 산업 공구를 공급해왔으나 이제는 2012년을 맞아 앤드유저를 타겟으로 해 개인 소비자 및 중소기업 시장에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갈 예정”이라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대리점 개설에 주력했으며 다양한 지원이 가능한 파인시스템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소비자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