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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올해 540억 달러 수주…세계1위 굳힌다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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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올해 540억 달러 수주…세계1위 굳힌다

해양플랜트·LNG선 등 고부가 중심 수주

기사입력 2012-01-30 0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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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올해 540억 달러 수주…세계1위 굳힌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국내 조선산업이 전 세계 발주량의 48.2%인 1355만CGT(부가가치환산톤수)를 수주해 중국을 따돌리고 세계 최고 자리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밤 늦도록 작업 중인 거제 대우조선해양 전경(사진=지식경제부)

[산업일보]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 540억 달러를 수주목표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수주경쟁에 돌입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는 20일 현대중공업 등 국내 11개 주요조선사가 올해 해양플랜트와 LNG선 등 고부가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 목표를 540억 달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올해 세계 경기침체와 선박공급과잉, 선박금융위축 등의 상황으로 세계 선박발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고유가 전망 및 일본지진에 따른 천연가스 수요증가 등으로 대규모의 해양자원개발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국내조선사가 강점이 있는 해양플랜트 및 LNG선의 발주비중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올해 국내조선산업은 수주량 기준 세계1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조선산업은 전 세계 발주량의 48.2%를 수주해 4년 만에 세계1위를 탈환했다.

이는 전세계 선박발주량이 선박공급과잉, 유럽재정위기에 따른 선박금융 위축, 선진국 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라 전년대비 30.5% 하락(2811만CGT)한 상황에서 달성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세계 발주된 FPSO(1척, 6.8억$), LNG-FPSO(1척, 24.1억$), LNG-FSRU(4척, 10.6억$)를 전량 수주했다.

또 드릴쉽의 77%(26척, 142.2억$), LNG선의 84%(38척, 77.2억$), 8000TEU이상 대형컨테이너선의 74%(80척, 107.6억$)를 수주하며 고부가가치 선박 및 해양플랜트 분야의 세계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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