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계장비 B2B(전자상거래) 사이트 1위(시장점유율 95.9%)인 산업장터 다아라 ‘기계장터(mc.daara.co.kr)’의 거래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장터의 2월(2012년 1월 20일~2012년 2월 20일) 총 거래금액은 281억 409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55억에서 204억 원으로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내더니 이달에는 약 80억 원이 증가해 올 상반기 기계장터에 더욱 커다란 가속도 기류를 몰고 올 전망이다.
이는 고가제품인 머시닝센터가 거래건수 1위, 판매금액별 순위 1위에 올라앉는 등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총 거래금액 상승의 일등공신으로 활약을 펼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머시닝센터, CNC선반 등 공작기계 상위권 점거
2월 한 달 동안 판매 완료된 매물의 판매금액별 순위에서는 머시닝센터가 105억 605만 원으로 1위를 석권하면서 절대적인 강자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잠시 순위권에서 벗어났던 CNC선반이 34억 6천 204만 원으로 새롭게 2위에 랭크되면서 지난달 2위였던 CNC밀링은 7억 2천만 원이 판매돼 4위로 밀려났다. 공작기계의 두드러진 강세에 힘입어 프라노밀러 역시 3억 840만 원으로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식품/화학/제약기계 분야의 디졸바/반응기가 7억 2천만 원으로 5위에 랭크됐다.
특히 고속가공기와 벤딩롤러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하면서 각각 6억 6천만 원, 6억 5천 400만 원의 거래를 확보하며 7위와 8위로 올라앉았고, 범용밀링도 6억 6천 540만 원의 판매고를 보이며 6위 자리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머시닝센터, CNC선반 등 공작기계가 상위권을 점거하며, 기계장터 거래량의 절대 우위를 차지한 모습이다.
2월 한 달간 판매 완료된 제품의 거래건수별 순위에서는 지난달 1위를 차지했던 용접기/용접봉/용접장비가 순위권에서 사라졌고 그대신 지난달 2위에 머물렀던 머시닝센터가 69건으로 1위에 등극했다.
이어 CNC선반과 범용밀링이 각각 48건으로 공동 2위, 3위에는 드릴링머신과 범용선반이 각각 30건으로 공동 3위를 차지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4위에는 27건의 계측/측정장비가 그 자리를 지켰으며, 새로이 등장한 콤프레샤와 전동공구가 24건, 절단/절곡기 또한 24건으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6위에는 디젤지게차(대형)이 순위권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21건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와 관련 유명한 매물 컨설턴트는 “날씨가 풀리면서 기계산업 전체에 필수적 장비인 콤프레샤의 거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절대적 강자인 머시닝센터에 대해서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산업 전반이 소강상태를 보여 머시닝센터 수요가 주춤했지만 날이 풀리면서 점차 거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특히 3월에 있을 산업전시회를 통해 콤프레샤, 머시닝센터 등 대표종목의 거래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꾸준한 수요가 이어질 것이다”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