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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존 전면 무료 개방
이민정 기자|min963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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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존 전면 무료 개방

기사입력 2012-02-29 0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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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존 전면 무료 개방


[산업일보]
전국 8만여 LG유플러스 와이파이존(U+zone)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는 자사 와이파이(Wi-Fi) 서비스인 U+zone(유플러스존)을 다른 통신사 가입자에게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완전 개방한다고 밝혔다.

와이파이존 완전 개방에 따라 29일부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노트북 등 인터넷 기기를 보유한 고객은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존의(U+zone)에서 ‘FREE_U+zone’ 이름의 접속아이디(SSID)를 선택한 후 웹 브라우저를 구동, 약 15초 분량의 광고 한편을 시청하면 1시간 동안 와이파이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1시간 무료 사용 후 광고를 재 시청하면 다시 1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그 동안 각 통신사들은 자사의 유/무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만 와이파이 존을 무료로 개방해왔으며, 타사 가입자의 접속은 차단하거나 유료로 이용토록 했었다.

하지만, LG유플러스의 광고를 연계한 와이파이존을 전면 무료 개방은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것으로 고객과 통신사, 광고주가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상생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와이파이존 개방으로 광고주는 기존 모바일 광고매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LG 유플러스가 보유한 와이파이존을 지역별로 타겟팅하여

와이파이 주 이용계층인 20-30대 고객에게 동영상, 판매 프로모션, 설문조사 등 다양한 광고를 노출하여 효과적인 지역기반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위치한 곳을 기반으로 주변의 식당이나 공연장, 까페 등의 광고나 할인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규모의 위치기반 광고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에 따라 고객은 LG유플러스가 구축해놓은 와이파이 존을 무료로 사용하고 각종 쇼핑 및 할인정보도 얻을 수 있게 됐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역 기반의 와이파이 광고 서비스를 위한 AP그룹핑 기술을 개발해 지역별, 시간별로 트래픽을 산출, 광고주에게 정확한 광고효과를 전달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마친 상황이다.

실제 작년 말부터 두 달간 U+zone(유플러스존)의 클릭률(CTR : Click Through Ratio)은 일반 포털의 클릭률을 훨씬 상회하는 10% 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비용 대비 효과를 입증, 차세대 모바일 광고 매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CTR (Click Through Ratio) : 인터넷상에서 배너 하나가 노출될 때 클릭되는 횟수를 뜻함. 보통은 ‘클릭률’이라고 함. 예컨대 특정배너가 1백 번 노출됐을 때 3번 클릭된다면 CTR는 3%가 되는데, 일반적으로 1∼1.5%가 광고를 할만한 수치임.

LG유플러스 이갑수 미디어사업담당은 “이번 와이파이존 개방으로 고객이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의 와이파이 존을 찾아다녀야하는 불편함이 없어졌다”며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와이파이존을 늘려 고객 편의를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누구나 이달 말부터 전국 8만여 U+zone(유플러스존)에서 G마켓, 제일모직, 강남밝은세상안과, 티켓플래닛, 영국유학박람회 등의 광고를 시청한 후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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