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LED 드라이버 IC 시장 57억 달러 전망

[산업일보]
일반조명용 HB-LED 드라이버 IC 시장 규모가 오는 2018년에 이르면 5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주)글로벌인포메이션(www.giikorea.co.kr)은 ElectroniCast가 최근 ‘세계의 HB-LED(고휘도 LED) 드라이버 IC 시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LED 시장에서는 기술 진보와 환경 보전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으로 혁신적인 장치가 등장해 왔다. 그러나 LED 시장은 여전히 성능과 가격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를 증대시켜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일반조명 용도와 기타 몇 가지 용도에서의 HB-LED 드라이버 IC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반조명 용도에서의 HB-LED 드라이버 IC 소비 증가의 경우 처음에는 정부기관의 프로젝트에 의해 촉진되었고, 그 다음으로 상업 및 비지니스 부문, 마지막으로 소비자 수준으로 확대되었다.

보고서는 경쟁위치에 놓인 조명 솔루션이 이미 존재하고 있고 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고휘도(HB) LED는 조명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립해야 한다며 다른 조명 솔루션이 HB-LED의 잠재적 성공을 방해하지는 않지만 몇 가지 문제를 낳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 지적했다.

ElectroniCast가 이 조사를 위해 정의한 고휘도(HB) LED는 컴포넌트 레벨의 밸브(패키지형 LED)이며, 발광효율은 30lm/W 이상이다.

이 보고서에서 다룬 용도 중에서 일반조명 용도가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세계의 고체조명(SSL)용 HB-LED 드라이버 IC 소비액은 2011년 1억 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lectroniCast는 이 소비액이 2011년-2018년 연평균 63.4% 증가해 2018년 5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