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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애플’을 꿈꾸는 ‘1인 창조기업’↑
황원희 기자|whwha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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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애플’을 꿈꾸는 ‘1인 창조기업’↑

기사입력 2012-03-12 0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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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1인 창조기업의 현황과 운영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2011년에는 1인 창조기업이 26.2만개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1% 증가한 결과로 1인 창조기업에 대한 관심과 도전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11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조사전문기관인 이미넷이 실시, 전국 17,574천세대에서 표본을 추출하여 무작위 전화 조사를 거쳤다.

조사결과 1인 창조기업은 수도권 지역에 54.6%, 지방에 45.4%가 분포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29.7%, 서비스업이 70.3%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인 창조기업 대상의 창업동기, 경영애로, 정부시책호응 등에 대한 심층 분석결과는 ‘사업자 등록’ 35.3%, ‘사업자 미등록’ 64.7%로, 많은 1인 창조기업이 사업자 등록없이 활동하고 있으며, 등록기업 中에는 ‘과학/기술서비스업’ 44.6%, ‘지식기반제조업’ 26.6% 順으로 R&D등 정부정책의 수혜가 필요한 분야가 사업자 등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실 보유’ 41.2%, ‘사무실 미보유’ 58.8%로, 사무실을 보유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사무실 미보유 기업 중 50.2%가 사무실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응답하여 사무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대답했다.

기업당 연간 평균 매출액이 5,725만원 수준으로, 업종의 경우 과학/기술서비스업과 지식기반제조업의 평균 매출액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창업동기는 ‘고소득일 것 같아서’ 23.1%, ‘좋아하는 일 선택 가능’ 22.1%로 나타나, 소득과 일의 즐거움을 찾아 1인 창업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인 창조기업의 성장단계별 현황은 ‘창업기’ 기업이 전체의 57.2%를 차지, 아직 창업중에 있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 지원정책 인지도 및 참여의사와 관련해서는 ‘정책 지원 여부 모름’ 38.8%, ‘지원정책 인지’ 61.2%로, 지원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크지 않았으며, ‘수혜의향 있음’ 62.7%, ‘수혜의향 없음’ 37.3%로 응답, 정책홍보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실태조사 결과 도출된 결과를 정책에 환류시켜 ‘1인 창조기업’의 수요에 맞는 새로운 정책을 입안하고, “고용과 창조기업 육성” 두 부문의 성과 제고를 목적으로 2012년에 ‘1인 창조기업 전용자금(1,000억원 규모)’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운영, 지식거래조건부 사업화 지원, 앱(APP) 창작터 등 앱기업 육성, 참살이 서비스기업 지원 및 1인 창조기업 의욕고취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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