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입건, 영화로 번돈 도박으로 다 탕진? 영화감독 심형래가 수십억원대 회사자금을 횡령하고 영화촬영용 총기를 개조한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은 5일 영구아트 심형래 대표가 업무상 횡령 및 총포도검화약류단속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심 대표는 2007년 3월부터 2009년 5월까지 66차례 가지급금 명목으로 회사자금 9억원을 인출했으며 이를 도박과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밝혔다.심 대표는 단기대여금 명목으로 204차례 회사자금 13억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해왔으며, 이에 따라 총 22억원에 이르는 회자사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또한 영화 촬영 시 가스분사기 6정을 불법개조해 자체 제작한 실탄까지 장전했으며, 9발의 실탄을 발사한 혐의도 심 대표의 기소 내용에 추가됐다.한편 심 대표는 영구아트 전 직원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로 인한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아파트형공장, 산업단지, 공장관련 매물정보 1위 산업부동산☞ 실제 로또당첨자들이 밝히는 그들만의 당첨비법!☞ 방송3사 집중보도! 로또예측의 과학적 솔루션~

심형래 입건, 영화로 번돈 도박으로 다 탕진?

기사입력 2012-04-05 11:18:05

[산업일보]
영화감독 심형래가 수십억원대 회사자금을 횡령하고 영화촬영용 총기를 개조한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5일 영구아트 심형래 대표가 업무상 횡령 및 총포도검화약류단속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 대표는 2007년 3월부터 2009년 5월까지 66차례 가지급금 명목으로 회사자금 9억원을 인출했으며 이를 도박과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단기대여금 명목으로 204차례 회사자금 13억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해왔으며, 이에 따라 총 22억원에 이르는 회자사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영화 촬영 시 가스분사기 6정을 불법개조해 자체 제작한 실탄까지 장전했으며, 9발의 실탄을 발사한 혐의도 심 대표의 기소 내용에 추가됐다.

한편 심 대표는 영구아트 전 직원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로 인한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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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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