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이제 집도 공장에서 생산한다?
1~2인 가구의 수가 늘어나면서 원룸 그리고 소형주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주택을 짓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모듈러 주택’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모듈러 주택은 주택의 일부나 또는 전부를 모듈 형태로 공장에서 최대 90%까지 생산한 후 현장으로 운반해 마감공사만으로 집을 만들 수 있는 신개념 주택이다. 이제까지 주택을 짓는다는 개념을 탈피한 혁신적인 방법으로 업계의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설치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45일로, 일반 주택의 공사기간보다 훨씬 빠른 시간 내에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집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으로 다가오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모듈러 건축물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인 포스코 A&C는 “모듈러 주택의 대중화를 위해 공정비용을 더욱 낮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예정”이라고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모듈러 주택, 집을 공장에서 생산한다?
기사입력 2012-04-27 0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