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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기계·자동차부품 수출 증가세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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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기계·자동차부품 수출 증가세

4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24억 불

기사입력 2012-06-14 0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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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기계·자동차부품 수출 증가세


[산업일보]
5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한 472억불, 수입은 1.2% 감소한 448억불로 무역수지는 24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라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자본재 등의 수입이 위축되어 수출입 증가세는 정체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ㆍ부품 등은 FTA 효과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석유제품, 철강 등은 단가 상승 요인 완화, 수요 부진 등으로 증가세 둔화가 이어졌고 수출의 경우 품목별(5.1~31일간)로는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등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선박, 무선통신기기 등이 크게 감소하면서 총수출은 전년과 유사했다.

지역별(5.1~20일간)로는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증가율이 감소했으나, 일본ㆍ중동 등은 전년대비 증가세 유지, 중국ㆍEUㆍ미국 등은 감소했다.

자본재, 소비재뿐 아니라 고유가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던 원자재 수입도 3월 이후 지속 감소세를 보이며 총수입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

원유ㆍ가스 등은 도입단가 상승 등으로 높은 증가세를 시현했으나, 철강 및 비철금속은 국내업체의 수입 대체, 수요 부진 등으로 수입 감소로 이어졌다.

원유는 정기보수(‘12.3~4월) 완료에 따른 도입 물량 증가로 사상 최초 월간 기준 100억불 초과 수입했다.

자본재의 경우, 반도체 제조용 장비, 자동차 부품 등이 감소했으며, 소비재도 돼지고기, 플라스틱 제품 등 주요 품목이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6월은 분기말 효과 등으로 무역흑자 기조 유지, 수출의 회복 등이 기대되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EU 재정위기 지속, 중국 경제 회복 지연 등으로 수출의 대폭 증가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美 경제 회복, 신흥국의 견조한 성장세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상반기 실적과 세계 경제 성장률 등 대외 여건을 종합 고려해 연간 수출입 전망 수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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