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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 펀드' 공식 출범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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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 펀드' 공식 출범

기사입력 2012-08-10 00: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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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기금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여유자금을 활용하여 고금리 부담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는「중소기업 대출금리인하 펀드」가 운영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5월16일 제 18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의결한「기금·공공기관 여유자금을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서 그 동안 펀드평가위원회 구성, 참여은행 공모 및 선정, 지원대상 기업 선정가이드라인 마련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시행하게 됐다.

낮은 신용등급 등으로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와 대출공급 확대를 위해 조성된 것으로 대출금리 인하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투자확대를 유도해 경제활력 제고와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펀드가 출범한 8월에는 대한주택보증(주), 국민주택기금 등13~15개 기관으로부터 약 3,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운영하고 이외 5~6개 기금과 공공기관이 추가 참여를 위한 내부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1년 연평잔 기준 약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하여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펀드 규모는 올해의 경우 약 5,000억원으로 출범했으나 향후 운영성과 등을 평가하여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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