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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조선 BIG3, 미국과의 협업 가시화 기대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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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조선 BIG3, 미국과의 협업 가시화 기대

지난해 기대에 그쳤던 조선업 협력 모멘텀 현실화 가능성 커져

기사입력 2026-03-01 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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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조선 BIG3, 미국과의 협업 가시화 기대


[산업일보]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의 실적은 2022년 저선가 수주 물량 인식 비중 감소와 2023~2024년 고선가 수주 물량 인식 비중 증가에 따라 2026년에도 영업이익률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현대차증권에서 최근 발행한 ‘조선업-식지 않을 기대감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와 2020년대 조선업 상승시기 주요 변수를 최근과 비교했을 때 턴어라운드 이후엔 영업이익률과 주가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다.

이에 해당 보고서는 2026년에도 고선가 수주 물량 인식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5년 기대에 그쳤던 미국 조선업 협력 모멘텀이 2026년에는 법제적 변화와 실질적 협업 성과 가시화로 전환되며 추가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주 측면에서도 글로벌 발주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한국은 북미 LNG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LNG선 수주 증가, 특수선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수주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과 미국의 조선업 협력은 트럼프 행정부의 해양 행동 계획(America’s Maritime Action Plan, 이하 AMAP) 발표로 구체화되고 있다. 보고서의 내용에 의하면, AMAP 내 브릿지 전략에 따라 첫번째 선박 건조는 외국 조선소 건조를 가능하게 해 전략상선단 수주 접근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AMAP에선 장기적으로는 파트너십 조선소나 인수 조선소의 자본 투자를 바탕으로 조선소의 온쇼어링도 언급돼 이에 따라 미국의 함정 수주를 위해선 파트너십 조선소 등 자본 투자가 필요하고, 협력 성과에 따라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해당 보고서는 예상했다.

아울러, 이 보고서는 2025년이 법안 발의 뉴스 중심의 기대 국면이었다면, 2026년은 법제 변화 및 실질적 협업 가시화와 투자 진행 구간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현대차증권 백주호 연구원은 “미국 조선업은 인력·생산성·공급망 측면의 구조적 제약을 보유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황금함대 전략을 통한 생산 분산과 바벨 전략으로 조선소 간 협력이 용이해진 상황에서, 고질적인 미 조선업의 문제를 위해 한국의 도움은 필수적”이라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백 연구원은 “ 해군/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 등 해외 함정 건조를 위한 법안 개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군함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와 미국 투자를 바탕으로 한 모멘텀이 조선업계의 업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보고서를 통해 내놓았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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