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건국대학교는 대학의 연구력을 가늠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대학이 개발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올리는 기술이전 수입료가 2011년도 13억2,741만원으로 전년도보다 20% 증가했으며, 사립대중에서는 7위, 국립대를 포함한 전체 대학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알리미를 통해 최근 공개한 ‘2011년 기술이전 수입료 현황’에 따르면, 대학별 기술이전 수입은 서울대가 45억8,88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25억6,887만원, 연세대23억7,736만원, 울산과기대 22억316만원, 성균관대 20억900만원, 인하대 17억3,200만원, 포항공대 15억6,690만원, 건국대 13억2,741만원, 아주대 11억7,270만원, 경북대 11억4,933만원, 경희대 10억385만원, 전북대 10억179만원 순이었다.
이밖의 서울지역 사립대의 기술이전 수입료는 서강대 9억529만원, 국민대 8억5,604만원, 동국대 7억5,285만원, 가톨릭대 6억6,105만원, 세종대 6억699만원 등이다.
건국대의 2011년 기술이번 수입료 13억2,741만원은 2010년의 10억982만원보다 20.9%나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