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교육과학기술부는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전국 시·도 교육청에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교 등의 조치를 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교과부는 27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교 조치를 하고 그 결과를 보고토록 하는 ‘태풍 블라벤 대비 학생보호 등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교과부는 또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각급학교의 건물옥상, 배수로를 청소하고, 옥외구조물·비탈면·공사현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및 순찰활동을 강화해 학교시설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자연재해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연락망 유지·신속한 상황보고 등 비상근무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태풍 ‘볼라벤’ 대비 휴교 등 검토 지시
취약시설 점검활동 강화 등 학생보호 긴급대책 발표
기사입력 2012-08-27 15:49:42
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