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행정안전부는 오는 22일 지방직 7급과 9급 사회복지직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서울 단국대 부속고등학교 등 전국 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밝혔다.
부산시 등 14개 시·도(서울·인천제외)에서 172명(행정직 126명, 기술직 46명)을 선발하는 올해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25,809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150.1: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16개 자치단체가 동시 실시하는 사회복지직 9급 공채시험에는 1,439명 선발에 24,595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하여 평균17.1:1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 7급 필기시험의 시험과목은 직류별로 7과목(과목당 20분)으로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 140분간 치러지며, 수험생은 9시 20분까지 정해진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장애인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응시 지역별로 별도 시험실이 운영되고, 장애인 편의지원 수험생에게는 점자문제지(음성지원 컴퓨터)· 확대문제지 및 답안지 제공, 휄체어 전용책상 지원, 시험시간 연장(9급:150 또는 170분, 7급:210분 또는 240분)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편의가 제공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각 시·도별로 10월중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서 면접시험은 10월말에서 11월초에 이루어지며, 최종 합격자는 11월말까지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