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특성화고생 등 미취업자 대상으로 지방중기청 등에서 직접 1:1 취업매칭 지원이 이루질 전망이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생 채용기업은 병역지정업체 우선 추천 및 산업기능요원 배정시 우대 추진된다.
현장실습업체 지원
현장실습생 규모에 따라 업체당 25백만원 한도로 현장실습생 및 전담지도자 인건비, 교육과정 운영비, 현장실습터 구축 등 지원(‘12년 시범사업 : 50개사, 250명)
특성화고·마이스터고생 등 미취업자가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정보를 보다 찾아보고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또 기업 현장을 경험한 후 취업할 수 있는 지원시책도 신규로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장(청장 송종호)은 특성화고생·대학생 등 구직자 관점에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방중기청 등을 중심으로 1:1 취업 매칭을 지원하고, 우수 중소기업 중 현장실습 희망업체는 현장실습생 및 전담지도자 인건비, 현장실습과정 운영비 등을 지원해 현장실습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시책을 도입하고, 현장실습 성과 우수기업은 연수업체로 인증해 각종 정부 지원시책 참여시 우대함은 물론, 특성화고 등 학교에서 현장실습업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실습관련 지원시책은 학교와 학생 위주로 운영하고 있어 중소기업 등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유인책은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기업의 활용도가 가장 큰 1개월 미만의 현장실습에 대한 기업 지원이 없어 중소기업은 인건비 부담 등으로 인해 채용예정 인력 외에는 현장실습제도 활용에 다소 소극적이어서 취업 경로로서의 활용도가 낮은 편이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현장실습을 통한 채용방식이 확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청년층 등 미취업자간 취업연계 및 정보 연결 통로로 활용하기 위해 동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