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톡 홈페이지
[산업일보]
친구 또는 직장 동료들끼리 스마트폰을 이용해 문자와 전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었던 모바일 메신저 ‘네이트온톡’이 내달 종료된다.
27일 네이트가 네이트온의 공지 알림을 통해 10월 31일 네이트온톡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네이트는 공지를 통해 “그동안 네이트온톡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네이트온톡이 네이트온UC로 통합됨을 알렸다.
공지에 따르면 다음달 31일까지 재접속 및 무료통화 등 모든 기능이 중지되고 조회만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은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또한 6개월 동안 저장되는 네이트온 쪽지 내역은 웹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확인가능하며, 핸드폰 번호와 친구목록은 백업이 불가능하지만, 네이트온UC를 다운로드하면 친구추천에서 추가할 수 있다.
한편, 네이트는 네이트온UC를 다운로드 시 네이트온톡에서 쓰던 ID그대로 모바일-PC 어디서나 대화와 파일전송이 가능하지만, 동일 메시지가 전송될 우려가 있어 앱은 삭제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