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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서비스 선진화 국제포럼 개최
권오황 기자|ohkwon@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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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서비스 선진화 국제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2-11-01 00: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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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기획재정부와 KDI는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JW 메리어트 호텔에서「2012년 산업혁신 서비스 선진화 국제포럼」을 공동개최했다.

OECD·World Bank 등 국제기구 연구위원, 산업·서비스 분야 전문가 및 글로벌 기업 인사 등 30여명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현오석 KDI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장기적인 성장기반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비자 후생의 증대 등 국제포럼을 개최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가 하면, "이번 포럼이 제조업의 혁신과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선진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경제의 지식기반 경제로의 전환에 보탬이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는 희망을 개진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축사에서 "세계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단기적인 위기극복에만 매달리기보다 또 다른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장관은 산업간 융합(Convergence), 제조업의 서비스화(Servitization), 기업과 소비자간 소통(Communication), 서비스의 글로벌화(Globalization) 등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를 언급했다.

또한 이러한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과제로는 ▲기술 및 산업의 융합과 혁신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의 발굴과 개선, ▲우리경제의 또 다른 성장엔진이 될 수 있는 서비스 산업의 육성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보강하고 진입규제를 완화, ▲ 대·중소기업간 협력·협업 체계 구축 등을 통한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살아남는 종은 변화에 잘 대처하는 하는 종”이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혁신과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대안이 도출되고 산업혁신·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정책방향에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이틀에 걸쳐 총 5개 세션을 통해 18개의 사례와 논문이 발표되고 각 세션당 토론을 진행,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와 제조업·중소기업의 혁신과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여러 국가와 민간기업의 경험과 정책제언을 제시했다.

첫째 날에는 Scott Stern MIT 경영대학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혁신정책, 제조업의 새로운 추세와 제조업의 서비스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됐으며, 둘째 날에는 서비스 선진화와 관련해 비교역재로 인식되던 서비스분야의 세계화가 진전되는 모습과 IT기술을 활용해 서비스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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