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력판매량,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 산업용 1.5%↓, 일반용 4.9%↓, 교육용 3.2%↓, 주택용 1.1%↑, 농사용 5.2%↑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10월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2.0% 감소한 349.1억kWh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수출 증가(전년동월대비 1.2%↑)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인상(8.6일 4.9%)의 후행반영 효과와 추석연휴(9.29~10.1, 10.3 개천절) 등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주요업종별로 살펴보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철강은 -10.4%, 반도체는 5.9%, 화학제품은 -0.6%, 자동차는 -2.1%, 석유정제는 5.6%의 증가율을 보였다.용도별로는 산업용 1.5%, 일반용 4.9%, 교육용 3.2% 각각 감소했으며 주택용 1.1%, 농사용 5.2% 각각 증가했다.한편 10월 전력시장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0.8% 감소한 368.3억kWh를 기록했다. 월간 최대전력수요는 6,162㎾(10.23일 19시)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했으며, 최대 전력수요 발생시 전력공급능력은 6,835만㎾로 공급예비력(율)은 673만kW(10.9%)을 유지했다.계통한계가격(SMP)은 전년동월대비 21.5%(123.7원/kWh→ 150.4원/kWh) 큰 폭 상승했고, 정산단가는 0.7%(72.8원/kWh→72.2원/kWh) 하락했다. SMP는 발전연료 열량단가 상승과 유류발전기의 시장가격 결정비율 증가에 기인해 상승했다.

10월 전력판매량,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

산업용 1.5%↓, 일반용 4.9%↓, 교육용 3.2%↓, 주택용 1.1%↑, 농사용 5.2%↑

기사입력 2012-11-22 00:02:21

[산업일보]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10월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2.0% 감소한 349.1억kWh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수출 증가(전년동월대비 1.2%↑)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인상(8.6일 4.9%)의 후행반영 효과와 추석연휴(9.29~10.1, 10.3 개천절) 등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업종별로 살펴보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철강은 -10.4%, 반도체는 5.9%, 화학제품은 -0.6%, 자동차는 -2.1%, 석유정제는 5.6%의 증가율을 보였다.

용도별로는 산업용 1.5%, 일반용 4.9%, 교육용 3.2% 각각 감소했으며 주택용 1.1%, 농사용 5.2% 각각 증가했다.

한편 10월 전력시장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0.8% 감소한 368.3억kWh를 기록했다. 월간 최대전력수요는 6,162㎾(10.23일 19시)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했으며, 최대 전력수요 발생시 전력공급능력은 6,835만㎾로 공급예비력(율)은 673만kW(10.9%)을 유지했다.

계통한계가격(SMP)은 전년동월대비 21.5%(123.7원/kWh→ 150.4원/kWh) 큰 폭 상승했고, 정산단가는 0.7%(72.8원/kWh→72.2원/kWh) 하락했다. SMP는 발전연료 열량단가 상승과 유류발전기의 시장가격 결정비율 증가에 기인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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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기자 min963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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