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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할 수 있는 일도 정말 많아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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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할 수 있는 일도 정말 많아

기사입력 2012-11-26 18: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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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할 수 있는 일도 정말 많아


[산업일보]
‘2012년 한국잡월드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1월 24일(토), 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열렸다.

이 공모전은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 달간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175명이 응모했고 심사를 통해 최종 51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고등학생 부문 대상을 차지한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민정 학생은 체험수기에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항공기 객실 승무원’이라는 한 가지 꿈만을 바라보며 살아왔지만 한국잡월드에서 ‘여행사’ 체험을 하며 세상은 넓고 할 수 있는 일도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적었다.

또 “만일 잡월드에 가보지 못했다면 좁은 세상에서 우물 안 개구리처럼 하나의 길만 보며 청소년 시기를 보냈을 것”이라며 “수많은 고민과 걱정에 빨간불이 켜져서 이리저리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던 중 다시 파란 불이 켜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했다.

학부모 부문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김현주(수원) 씨는 “체험 전에는 별 반응이 없던 아이들이 직업 체험 후에는 말이 많아지고 해당 직업에 관심이 높아진다.“며 ”책으로 보는 지식과 이론도 중요하지만 ‘~라고 하더라’보다 내가 직접 해보니 ‘~하다’가 참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심사위원 양운택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체험내용을 되짚어보고 보다 더 큰 시야를 갖게 한 행사였다.”며 진로교육에 있어 직업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사위원 김한준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본인은 자신의 체험을 정리하는 기회를 갖고, 친구들에게는 좋은 자료가 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시설 확충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많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잡월드 장의성 이사장은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한국잡월드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데 나침반이 돼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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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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