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산업자동화 사업본부, 벤틀리 시스템즈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제품 및 생산 라이프사이클 통합 위한 프로젝트 추진
지멘스가 벤틀리 시스템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제품 및 생산 라이프사이클 통합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멘스 산업자동화 사업본부(이하 지멘스)는 벤틀리 시스템즈(Bentley Systems)와 설비 라이프 사이클 설계용 정보 모델링을 기반으로 제품 설계와 생산 프로세스 설계를 통합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지능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설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두 회사는 우선 공장 레이아웃을 위한 파일 포맷 및 컨텐츠의 공유 시스템 구축, 작업절차 통합, 프로세스와 레이아웃 통합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지멘스의 Teamcenter와 벤틀리의 ProjectWise 소프트웨어 간 호환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Teamcenter는 생산성 극대화 및 글로벌 활동 간소화를 이루면서 점점 복잡해지는 제품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이다. 이를 사용하면 제품 기획과 개발, 제조와 지원 공정에 이르는 과정에서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올바를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지멘스 산업자동화 사업본부 CEO 안톤 후버(Anton S. Huber)는 “우리는 기존 패러다임을 전환해 단일화되고 통합된 제품 생산 라이프사이클을 구축해 사용자에게 더욱 높은 생산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오늘날 장비 또는 공장의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최적화 기회를 활용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는 기획과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운영, 관리, 확장과 현대화의 전 과정에서 이뤄져야 한다. 이를 공장 라이프사이클에 확대 적용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에 있어 벤틀리 시스템즈이 이상적인 파트너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벤틀리 시스템즈 CEO 그레그 벤틀리(Greg Bentley)는 “지멘스가 제품 및 제조공정 라이프사이클을 통합하는 가운데 디지털 공장이 우리의 통합 노력의 이상적인 첫 번째 적용대상이 될 것”이라며 “벤틀리와 지멘스의 협력으로 고객들은 제조공장의 시공과 준비 과정을 앞당기고 생산 시작을 가속화하며 설계, 건설 및 운용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공장 운영 및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벤틀리의 새로운 Ivara EXP 자산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등 최고의 자산 성능, 신뢰성 및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 라이프사이클 정보 관리 소프트웨어인 AssetWise가 더 큰 가치창출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RC 컨설팅 그룹의 PLM 담당 애널리스트 딕 슬랜스키(Dick Slansky)는 “지멘스와 벤틀리간의 전략적 제휴는 AEC 및 인프라 설계·개발 정보 솔루션을 토대로 디지털 장비 설계와 제조 공정 정보의 통합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확신한다. 지멘스의 설계·개발 솔루션인 Teamcenter, NX, Tecnomatix와 벤틀리의 ProjectWise, MicroStation, AssetWise간 개방적 상호 호환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ARC는 이번 협력이 모든 산업계에 미칠 전반적인 혜택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그 진행과정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