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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원자력, 안전을 넘어 ‘안심으로’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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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원자력, 안전을 넘어 ‘안심으로’

기사입력 2012-12-27 18: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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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제3회 '원자력의 날' 기념식이 홍석우 지경부 장관과 조율래 교과부 2차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두산중공업 사장 등 원자력 관련 기관 및 산업계 대표 등을 비롯한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원자력의 날'은 UAE 원전수출 성공(’09.12.27)을 계기로 ’10년 처음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지식경제부·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원자력 분야 기념일로, 올해 기념식에서는 최근 원전의 잦은 고장정지와 품질보증서 위조 사건 등 그간의 과오에 대해 반성하고 혁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자력계 산학연 대표자들은 ‘반성과 새로운 다짐’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행사에 참석한 원자력계 모든 관계자들이 구호를 제창하며 한마음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원자력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홍석우 장관은 원자력분야 유공자 훈·포장, 표창 수여 후 이어진 격려사를 통해 제3의 '원자력의 날'을 계기로 지난날의 과오를 다시금 돌아보고 반성과 쇄신을 통해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원자력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국민과 소통을 통하여 단순한 공감의 차원을 넘어 교감까지 이루어 안전은 물론 안심까지 선사할 수 있는 원자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행사 개최 후 2부 행사로 ‘원전기술발전방안(Nu-Tech 2012)’ 종합발표회를 개최하였으며, ‘Nu-Tech 2012’ 이후 기술발전방안인 ‘원전기술로드맵(Nu-Tech 2030)(안)’을 발표했다.

한편‘Nu-Tech 2012’는 미자립 핵심기술개발 및 한국형토종신형원자로(APR+) 기술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는 원자력R&D 로드맵으로, 이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우리나라는 사실상 원전핵심기술자립을 달성했다. 원전의 보다 완벽한 안전성을 도모하고 ‘Nu-Tech 2012’ 이후 요구되는 국제 경쟁력 강화의 동시 추구를 목표로 수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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