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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나누고 희망은 더해요”
조명의 기자|cho.m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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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나누고 희망은 더해요”

지경부, 출연연과 중소기업간 상생의 동반성장 실천

기사입력 2013-01-17 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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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식경제부(장관 : 홍석우)는 17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제2회 "따뜻한" 기술나눔 업무협약식 및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회 지경부-KEIT-삼성전자간 기술나눔 행사(‘12.5)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행사로 상생적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ETRI가 80건의 기술을 36개 중소기업에게 무상양도 하고, 향후 그 기업들은 해당 기술을 추가개발하거나 사업화에 직접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기술나눔 확산을 위한 MOU 체결」, 「기술 무상양도증 수여식」및「참여 중소기업 간담회」順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홍석우 장관, KIAT(운영기관) 김용근 원장, ETRI(기술공여기관) 김흥남 원장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해 기술나눔의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확약했다.

또한, ETRI원장이 참여한 16개 중소기업 대표에게 기술 무상양도증과 특허권리증을 수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출연연간 기술이전 및 공동 R&D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중소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상생 협력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기업 중 2개 중소기업은 이전받은 기술에 대한 상용화 계획까지 발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ETRI와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홍석우 장관은 “출연연이 보유하고 있는 많은 기술을 본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적극적인 제도 추진을 부탁”하며“ETRI의 기술나눔이 다른 출연연과 대기업 전체로 확대되어 출연연·대기업·중소기업의 상생적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한 축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함께 참여한 (주)에이피앤 중소기업 대표는 “이전 기술이 적기에 상용화 되고 출연연 전체로 본 제도가 확산되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을 희망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주)위월드 중소기업 대표는 “기술이전 이후 상용화 단계까지 출연연의 기술지도 등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이번 대상이 된 기술들의 효율적인 사업화를 유도하고 활용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관련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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