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디스플레이허브(대표 김동협)는 두께가 9mm로 기존 최신 실내용 전광판의 15%에 불과하고 가벼워 커튼처럼 쉽게 설치하는 ‘전자플래카드’ Impression EPC Series를 출시했다.
2010년 설립 이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업무용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를 선도해온 디스플레이허브가 지난해 출시한 ‘접이식 전광판’인 Impression F Series를 기존 플래카드 대체용으로 특정 용도에 맞게 제품화한 것이 ‘전자플래카드’, 또는 전자현수막인 Impression EPC Series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6mm pitch를 사용하여 실내용으로 5개의 모델을 우선 출시하며, 슬림형전광판으로 얇아 양면전광판(double side LED Display)으로 사용해도 총 두께가 25 ~ 35mm 이내로 얇다.
전자플래카드의 높이는 기본적으로 960mm(160 pixels)이며, 폭은 4608mm(768 pixel) / 7680mm(1280 pixel) / 9984mm(1664 pixel) / 12288mm(2048 pixel) / 14592mm(2432 pixel)로 약 2.5m의 길이 차이를 둔다.
디스플레이허브의 김동협 대표는 “2012년 12월에 선보인 접이식 전광판은 얇고 가벼워 좁은 공간에 별 다른 구조물 없이 쉽게 설치가 가능하여 짧은 기간에 창문설치용 사이니지 및 공연장용 플래카드 관련 문의가 많았다. 이에 힘입어 우선적으로 플래카드 부분을 별도 모델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자플래카드는 9mm로 얇고 가벼워 대부분 기존의 전동 바텐에 별 다른 구조물 없이 설치 가능하며, 최신 전광판의 영상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여 반응이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