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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서비스’ 품목 다변화로 이용자 증가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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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서비스’ 품목 다변화로 이용자 증가

렌탈 이용 경험자 약 48%... ‘정수기’ 가장 많이 이용

기사입력 2013-04-01 15: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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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렌탈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48%는 렌탈서비스를 이용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70.4%가 렌탈서비스를 찾는 사람이 앞으로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을 만큼 렌탈서비스 시장은 빠르게 일상생활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는 2012년 같은 조사(67.3%)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다. 주변 사람들에게 렌탈서비스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은 38.8%로 아직 낮은 수준이었지만 2012년 조사(30.8%)에 비해 추천 의향이 늘어났다.

‘렌탈서비스’ 품목 다변화로 이용자 증가
또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면 쓰레기 감량이나 자원절약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데 절반 이상(53.9%)이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새 제품을 사서 쓰는 것보다 렌탈해서 사용하는 것이 좀 더 이익이라는 응답은 33.1%에 그쳤으며,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의견은 36.8%였다. 같은 응답에 2012년에는 각각 28.4%, 32.3%로 조사됐다.

최근 일상생활 전반에서 렌탈서비스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 이전에는 정수기나 비데, 냉온수기 등 일부 생활용품으로 이용이 한정됐으나, 이제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빌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필요성은 느끼지만 제값을 주고 구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제품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원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렌탈서비스 이용은 합리적인 소비방법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교체를 하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욕구와 점점 짧아지는 제품수명주기도 렌탈서비스 이용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렌탈서비스 이용 증가의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계속되는 경기침체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경기불황에 따른 소득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얼어붙은 지갑이 소비자의 시선을 렌탈서비스로 돌리게 만드는 것이다.

렌탈서비스 제품에 대한 품질 신뢰도(26.3%)는 아직까지 낮은 수준이다. 특히 40대(30.8%), 50대 이상(34%)에 비해 20대(19.6%)와 30대(20.8%)의 신뢰도가 낮은 특징을 보였다. 한편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기업에서 제공하는 렌탈서비스는 믿을 수 있다는 응답이 50.9%로 비교적 높았던 점을 미뤄볼 때, 렌탈서비스가 결국 제품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제공돼야 함을 의미한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

가장 많이 이용해본 렌탈서비스는 역시 정수기(71.3%, 중복응답)였으며, 비데(31%), 냉온수기(22.9%), 공기청정기(16.7%), 연수기(13.1%) 순으로 이용경험이 많았다. 이용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품은 비데(50.3%)와 정수기(50%), 냉온수기(48.2%), 연수기(46%) 순이었으며, 공기청정기의 만족도(37.5%)는 다소 낮은 편이었다.

렌탈서비스에 만족하는 이유는 제품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해주는 점’ 때문이었다. 향후 재이용 의향은 정수기 58.2%, 비데 49.7%, 냉온수기 59.1%, 공기청정기 41.3%, 연수기 41.3% 순이었다.

각 렌탈서비스 이용 비용은 보통 월 평균 2~3만원 정도(정수기 40.1%, 비데 41.6%, 냉온수기 39.1%, 공기청정기 37.5%, 연수기 49.2%)인 것으로 조사됐다. 각 제품 이용자 10명 중 5~6명은 렌탈서비스 이용 비용에 대해 구입하는 것보다는 저렴하지만 여전히 비싼 편이라는 의견(정수기 55.8%, 비데 63.8%, 냉온수기 54.5%, 공기청정기 56.3%, 연수기 55.6%)을 가지고 있었다.

이용 비용이 적정수준이라는 응답은 2~3명, 구입보다 렌탈 비용이 확실히 저렴하다는 의견은 1명 정도에 그쳐, 대체로 렌탈서비스 비용을 다소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제품의 렌탈 비용과 실제 구입 가격과의 차이에 대해서는 차이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의견(33.4%)과 차이가 날 것이라는 의견(26.8%)이 비슷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패널들은 향후 렌탈서비스 이용 시 월평균 렌탈 비용(80.7%, 중복응답)을 가장 고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 사후 및 정기관리 시스템 구축(66.4%), 제품 성능(55.9%), 렌탈 업체 신뢰도(46.3%)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다.

향후 렌탈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제품은 헬스기구(41.6%, 중복응답)였으며, 정수기(28.5%), 공기청정기(23.6%), 비데(22.7%)와 함께 음식물처리기(20.7%)와 에어컨(16.1%), 도서(15.9%)에 대한 렌탈 수요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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