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중국 2위 동펑자동차, 우리기업과 손 잡는다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중국 2위 동펑자동차, 우리기업과 손 잡는다

후베이성 자동차부품 자급률 낮아 한국 기업진출 활기띨 듯

기사입력 2013-07-11 00:08:0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KOTRA(사장 오영호)는 동펑자동차그룹과 공동으로 10일 중국 우한 동펑자동차그룹 R&D센터에서 한-중 자동차업체간 부품교류회(Dongfeng-Korea Autoparts Plaza 2013)를 개최한다.

국내에서는 LS그룹, 만도, 동양피스톤 등 15개사가 참가하며, 동펑자동차 그룹에서는 동펑혼다, 동펑피스톤& 베어링 등 합작회사와 계열사가 다수 참여한다.

동펑자동차그룹에서는 류웨이동 부총경리가 직접 행사를 주관하며, KOTRA에서도 함정오 중국지역본부장이 참가해 동펑자동차와 한국부품기업간의 교류활성화에 나선다.

동펑자동차그룹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으며, 통신시스템, 변속기, ECU, ABS 등 기술력을 요하는 부품에 대한 협력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펑자동차 그룹은 지난 1969년 설립됐으며, 2012년 기준 생산량 308만대로 중국 내 자동차시장 점유율 30.5%를 기록하며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세계 500대 기업 중 142위를 기록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동펑자동차그룹이 위치한 후베이성의 경우 자동차부품산업이 완성차기업의 역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며, 부품의 자급률도 40% 수준에 불과하다. 더구나 소재기업인 상해GM, 르노, 동펑혼다, 동펑선룽 등에서 생산량을 더욱 늘릴 것으로 예상돼 우리 부품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할 시장이다.

KOTRA 우한무역관 관계자는, “금번 자동차부품 교류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향후 동펑자동차 그룹은 물론, GM 등 외국계 완성차기업과의 협력사업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